스타벅스 알바생들이 달달한게 당길 때 스타벅스도 모르는 조합으로 만들어먹는다는 '악마의 음료' 비밀 레시피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푸드비스트는 '스타벅스 알바생들이 몰래 만들어먹는 악마의 레시피 7가지'를 소개했다.
(원문 링크 http://www.foodbeast.com/news/key-and-peele-hot-wings/)
보기만 해도 달달함이 느껴지는 비주얼부터 음료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이름까지 직접 확인해 보자.
1. 나폴리풍 음료 (Neapolitan Frap)=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 바닐라 프라푸치노 + 자바칩
Neapolitan Frap는 한 번에 세 가지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음료다.
제일 밑 부분에 딸기 맛이 깔리고 중간의 달콤한 초콜릿 맛이 들어가며 제일 위에 상큼한 바닐라 크림이 올라간다.
2. 오렌지 카운티 드림 (The Orange County Dream)= 바닐라 프라푸치노 + 휘핑크림 + 발렌시아 오렌지 시럽
The Orange County Dream과 비슷한 음료는 과거 행사 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판매된 적이 있다.
한정판매만으로 더이상 맛보지 못하는 게 아쉬워 레시피가 전해져 내려온다고 한다.
3. L.A. 안개 (L.A. Smog)= 그린티 프라푸치노 + 자바칩 + 이탈리안 드리즐 + 모카 시럽 + 에스프레소 원샷 + 에스프레소 휩
L.A. Smog는 LA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한 알바생이 뿌연 안개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음료다.
스타벅스에 이미 출시된 평범한 음료와 재료를 만들었지만 그 맛은 처음 맛보는 기발한 맛이라는 후문이다.
4. 멕시코 국기 음료 (The Mexican Flag Frap)=바닐라 프라푸치노 + 그린티 + 딸기 크림
이 음료는 마치 수박바가 떠오르는 예쁜 핑크빛과 초록빛으로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스타벅스 알바생들은 멕시코 국기의 빨간색과 초록색을 우연히 보고 해당 음료를 만들었고 이름도 멕시코 국기 음료라 지었다.
6. 사과 파이 음료 (Apple Pie Frap) = 시나몬 가루 + 캐러멜 시럽 + 사과 주스 + 휘핑크림
한 스타벅스 알바생은 우연히 애플 주스와 캐러멜 시럽을 음료에 넣어봤는데 정말 깜짝 놀랄 맛을 경험했다.
그 맛은 마치 달콤한 애플 파이를 한 입 베어 문 것 같은 맛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5. 블루베리 블랙퍼스트 셰이크 (The Blueberry Breakfast Shake)=두유 바닐라 프라푸치노 + 생 블루베리 + 블루베리 머핀
스타벅스 알바생들은 이 음료의 레시피를 정말 숨기고 싶었다고 한다.
평소 블루베리 머핀을 너무 좋아했던 한 알바생은 시험 삼아 음료에 블루베리 머핀과 생 블루베리를 갈아 넣었다.
별 기대 없이 먹어본 음료는 그야말로 신세계였고 그때 부터 종종 만들어 먹었다고 전했다.
7. 딸기 쇼트브레드 크럼블 (Strawberry Shortbread Crumble)=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 말린 딸기 + 쇼트브레드 쿠키
한 스타벅스 알바생이 실수로 쿠키를 음료에 떨어뜨렸다.
그런데 그 음료를 한 입 맛본 직원들은 쿠키 하나에 음료의 맛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
원래 스타벅스 음료에는 쿠키나 빵을 넣으면 안된다는데. 스타벅스가 금기를 깨고 서둘러 출시해야할 정도로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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