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겸 방송인 이찬오가 "제주도에서 바람피고 있는 영상"이라며 SNS에 떠도는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5월 24일 스포츠서울은 이찬오 측의 말을 빌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 퍼진 동영상에는 이찬오 셰프로 추측되는 남성이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끌어안고 있는 장면이 담겨 "불륜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찬오는 김새롬과 4개월의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해 달달한 신혼생활 근황을 공개해왔기 때문이다.
이 영상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문제의 동영상 속) 여자는 너무 체구가 작아보여 조카나 어린아이가 아닐까" 하는 주장을 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반면 "체구는 작아도 분위기는 성인 여성이다.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벌써 바람을 핀다"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잇따랐다.
이에 해당 관계자가 해명에 나섰다. "'이찬오 동영상'을 통해 이찬오 셰프의 외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는 오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주도에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 후 뒷풀이를 하던 중 여자사람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노는 장면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영상이 퍼진 경로에 대해 "행사 통역을 했던 알바생이 장난으로 찍은 뒤 친언니에게 보내 퍼졌다. 해당 여성과 이찬오 셰프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 이후에도 "아무리 취중이어도 여자사람친구와 껴안고 노나. 내가 보수적인지 모르겠지만 이해가 안된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의 부인인 김새롬은 24일 스타뉴스에 "불륜이 사실이 아닌 것 안다"며 남편 이찬오 셰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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