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박경리, 26)가 항간에 떠도는 '흡연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경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흡연 소문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경리는 "전 술은 해도 담배는 태우지 않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루머 퍼뜨리지 마세요"라며 흡연 소문을 반박했다.
이어 경리는 "아무리 제가 섹시하게 생겼다지만.. 보이는 것과 달리 달리 순해요"라며 애교 섞인 귀여운 해명도 덧붙였다.
이거 경리는 "담배 피는 분들에 대한 나쁜 생각은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주변분들 중에도 종종 피시는 분들이 있고, 그것은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는 자유입니다"며 "단지 이런저런 루머들을 듣기에 저는 생각보다 순한 사람이란 걸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랄게요"라며 해명에 나선 계기를 밝혔다.
섹시함이 돋보이는 '센 외모' 때문인지 경리는 종종 일부 팬들에게 '흡연자'라는 오해를 받곤 했다. '경리는 비흡연자'라는 진실과는 다르게 '흡연 루머'는 점점 커져갔고 결국 경리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리는 현재 Mnet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2'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음악의신에서 경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해바라기'라고 답해 주위 출연진을 놀라게 만든 적이 있다. 당시 경리는 '한 사람만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바라기라고 답했지만 해바리기에는 '수술로 변형시킨 남성의 성기'라는 뜻도 있었기 때문에 이상민 등의 남성 출연자들은 놀람과 동시에 폭소를 터뜨렸다.
물론 경리는 해바라기의 외설적인 뜻은 전혀 모른채 '해바라기'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이었고 누리꾼들에게 "순수하다 정말", "생긴거랑 완전 다르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리의 순수함이 드러나는 문제의 해바라기 발언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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