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물난리가 났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물난리가 난 연세대학교 도서관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흙탕물로 가득 차서 의자가 잠기고 도저히 걸어다닐 수 없는 도서관의 실제 상황이 담겼다.
연세대 명문대답게 중앙도서관에 폭포도 나옴ㅋㅋ캬컄ㅋㅋㅋㅋㅋ pic.twitter.com/p0ZsRgHwrL
— 아뭐그 (@amerg0628) 2016년 7월 1일
엘레베이터를 겨우 탔던 한 학생은 차마 발을 내딛지 못하고 망연자실하게 열림 버튼을 누르고 있다. 계단으로 물을 다급히 피한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연세대분들 어서 대피하시길 pic.twitter.com/rcyvBJ509J
— 다펑코 (@DaftPunk_Kor) 2016년 7월 1일
갑작스럽게 쏟아져 내린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겼으며 언제 복구가 될지는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트위터리안에 따르면 도서관 내부에는 2천여개의 사물함이 있어 침수피해가 심할 것이라는 우려가 학생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고 한다.연세대 중앙도서관 타이타닉! pic.twitter.com/6NzJCnNIBF
— Ra-ili (@ryanleehonmono) 2016년 7월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으며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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