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몰래카메라로 멤버별 성격이 드러났던 손씻기 방법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MBC 예능 무한도전은 무한뉴스를 통해 당시 메르스로 불안해했던 전국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 방송에서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멤버별로 화장실 손씻기 유형을 알아본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다음 장면을 보며 자신은 어떤 유형인지 골라보자.
1. 당연히 손 씻기 유형
정형돈은 꼼꼼히 손을 씻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유형이다.
2. 쿨하게 안 씻기 유형
박명수는 양치질은 했지만 왼손은 계속 주머니에 꽂은 채로 씻지 않았다.
3. 내 손 씻고 수도꼭지도 씻는 유형
유재석은 양치질 후 손을 씻고 수도꼭지까지 쓱싹쓱싹 닦아 청결 분야에서도 모범을 보였다.
4. 짧고 굵게 손씻기 유형
하하는 딱 2초만 물에 손을 대 재빨리 손을 씻는 유형이었다. 역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유형이다.
5. 손 씻으면서 얼굴에 취하는 유형
정준하는 손을 씻으면서 거울로 얼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에게 자주 보이는 유형으로 1, 4번 다음으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다.
6. 손은 안 씻지만 얼굴은 확인하는 유형
광희는 한껏 도취된 표정과 포즈로 거울을 감상하다 손은 씻지 않은 채 화장실을 나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각자 자신의 유형을 번호로 남기며 "어쩜 저리 다 다르냐", "광희는 애초에 볼일을 보러간 게 아니라 거울 보러 갔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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