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자원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이 창간 11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스타 자선 프로젝트 <LOVE ACTUALLY>에 참여해 직접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섰다.
류승룡은 <인스타일>과 함께 미국 환경보호 운동의 발상지인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해 ‘해양포유류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현지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청소를 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마친 류승룡은 “무분별한 어획과 쓰레기 배출 등으로 인해 많은 포유동물들이 죽거나 다쳐 해안가로 밀려온다고 한다. 막상 그런 동물들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샌프란시스코에서 꿀벌농장에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4박 5일 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봉사 일정을 마친 류승룡은 “해양이나 멸종위기 동식물을 보호하는 활동은 흔히 접하기 힘든 경험이다. 지난 7년간 쉼 없이 달려왔는데, 잠깐의 휴식기를 봉사 활동을 하며 보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스타 13인이 참여한 이번 자선 화보는 <SHINING STARS>라는 제목으로 <인스타일> 3월호를 통해 소개된다.
[사진 = 류승룡 ⓒ 인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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