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임시완과 박형식이 동물보호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코리아가 창간 11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대규모 자선 프로젝트 <LOVE ACTUALLY>를 위한 자선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인스타일> 창간 11주년 기념 특별 기획인 <LOVE ACTUALLY>는 스타들의 재능 기부 화보를 통해 브랜드의 구호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 프로젝트다.
나무늘보, 알파카, 황제펭권, 곰, 너구리, 홍학 등이 어우러진 이번 화보 촬영장에서 임시완과 박형식은 동물 인형들과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동물 사랑의 메시지를 완성했다.
영화 <변호인>을 통해 배우로서의 놀라운 역량을 보여준 임시완은 “자선화보 제안을 받자마자 이건 꼭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누군가를 돕는 데 거창한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다. 크든 작든 시작한 걸 지키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자선 활동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또한 그 역시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하며 “예전에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개를 본적이 있다. 반려견과 함께 하기로 한 번 마음 먹었다면 무책임한 행동은 정말 하지 말아야 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상속자들>과 <진짜 사나이>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박형식은 “나의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 활동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입양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인스타일>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인기 스타들과 패션‧ 뷰티 업계가 대거 동참해 눈길을 끈다. 임시완, 박형식 외에 김희선, 김태희, 한지혜, 박해진, 성유리, 소녀시대 수영 등의 스타들이 패션 자선 화보에 참여했으며, 배우 류승룡, 최강희, 이상윤, 씨스타는 직접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섰다.
박형식과 임시완의 화보를 비롯해 스타들이 참여한 자선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를 통해 소개된다.
[사진 = 박형식, 임시완 ⓒ 인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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