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문제에 숨겨져 있던 선생님의 메시지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원주 '상지여중'과 제주도 '신성여중'의 시험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문제는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의 마지막 기말고사에 나온 것으로 학생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숨겨져 있었다.
문제를 풀지 못하면 그 의미를 알 수 없지만 문제를 풀고 정답을 써보면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말이 나타난다.
선생님이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중학교 국어시간에 배웠던 것들을 떠올리며 문제를 풀어보자.


문제를 풀었는가? 중학교 때 배웠던 것들이 생각나지 않아 문제를 풀지 못한 이들을 위해 정답을 공개한다.


한편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를 전하는 시험문제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OMR 쓰다가 울컥했을듯", "학교 떠나기 싫겠다", "저런 선생님한테 배우고 싶다" 등의 댓글을 달며 감동을 표했다.
중학교 선생님이 마지막 기말고사를 치루는 학생들에게 낸 시험문제가 학생이 아닌 많은이들에게까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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