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PD에게 "넌 C급이야"란 소리를 듣고도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재석이 과거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유재석은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자신에게 가장 상처가 된 말로 "넌 안 된다"는 말을 뽑았다. 이어 유재석은 과거 무명시절 방송국 PD에게 들었던 말 하나를 소개했다.
무명시절 유재석은 PD에게 "넌 C급이야"란 말을 들었다고 한다. 무명의 연예인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을법한 말이었지만 의외로 유재석은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유재석이 C급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도 기분이 좋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유재석은 자신이 'D급'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무명 시절 유재석은 카메라 울렁증 등으로 인해 방송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그래서 스스로를 매우 낮게 평가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C급 소리를 들었던 유재석은 지금 A급을 넘어서는 방송계의 1인자가 되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C급 취급을 받았던 유재석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PD가 사람 볼 줄을 모르네", "PD 방송 보면서 뜨끔했을듯", "저런 소리 듣고도 1인자로 올라선 유재석의 긍정 마인드 칭찬하고 싶다"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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