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을 씻는 제대로 된 방법을 소개한다.
많은 사람이 손발이나 얼굴 등 드러나는 부분은 꼼꼼히 씻는 반면 의외로 배꼽을 대충 닦거나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부위와 달리 배꼽에서는 냄새가 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배꼽에는 약 65가지의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한다. 피부과 의사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v.Booth)는 "배꼽에는 세균, 먼지, 땀, 비누, 옷의 보풀 등이 혼합된 분비물들이 있다"며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배꼽 속 세균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한 바 있다.
따라서 배꼽을 깨끗하게 해야 하는데 배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매일 샤워를 하는 사람 기준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비눗물이나 알코올을 묻힌 솜이나 면봉으로 배꼽'을 닦아주면 된다. 배꼽이 바깥으로 돌출된 경우(참외배꼽)에도 비눗물을 묻힌 솜으로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된다.
만약 배꼽 속에 묵은 때가 있다면 배꼽에 알콜 혹은 과산화수소를 소량 붓고 2분 정도 기다린 후 면봉으로 씻어내야 한다.
배꼽을 씻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배꼽은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문질러야 한다는 점이다. 때가 있다고 해서 세게 문지르기 보다는 위에서 설명한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 때를 제거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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