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닷가로 휴가를 떠나려한다면 '해파리'를 조심해야한다는 경보가 울리고 있다.
최근 SNS에는 동해안이나 제주 해안에서 대형해파리를 발견했다는 인증샷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 속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라고 하는데 크기가 농구공보다 크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중에서도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절대로 만지지 말아야한다.
또 보름달물해파리도 악독성으로 알려져는데 이 두 해파리가 가장 자주 나타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파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바닷가에 갔다가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해파리 독에 쏘이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자칫하다 호흡곤란이 오고 쇼크사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해파리에 쏘였다면 즉시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씻는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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