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공주가 연봉 1억 5천만원의 개인비서를 구하는 구인공고를 냈다.
지난 16일 (현지 시간) 미국 뉴스위크는 커리어 빌더라는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사우디의 한 공주가 개인비서 채용을 원한다는 공고를 냈다고 전했다.
공주는 연봉을 무려 14만달러(한화 약 1억 5천만원)를 주겠다고 약속하며 다음과 같은 조건을 제시했다.
1. 대학졸업자
2. 비자 경력 2년
3. 아랍어를 모국어처럼 말하고 쓰는 능력
4. 뛰어난 패션센스
5. 워싱턴 D.C 인근 맛집을 잘 찾는 사람
6. 여행 일정과 쇼핑&이벤트 계획을 잘 짜는 멀티태스킹 능력
해당 구인공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명인인 무즈타히드(Mujtahid Bin Hareth Bin Hammaam)의 트위터를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됐다.
온라인 상에서 크게 주목받게 되자 공주는 이 구인공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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