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성냥을 놓아두는 것이 좋겠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누리꾼이 공개한 생활 속 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 화장실에 성냥을 놓아둘 것을 권했다.
화장실에 성냥을 놓아두라고 권하는 이유는 성냥이 화장실 냄새를 완벽하게 잡아주기 때문이다. 볼일을 본 후에 화장실에서 성냥을 한 번 켰다가 끄면 놀랍게도 화장실에 있던 냄새가 싹 사라진다.
볼일을 보고 화장실에 그 냄새가 남아있어 매우 난감해 했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집에 놀러가서 화장실을 이용하게 될 때 '냄새'는 처리하기 몹시 힘든 골치아픈 것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냄새를 없애기 위해 탈취제를 뿌리거나 비누 거품을 내며 손을 씻곤 한다. 하지만 탈취제 등을 사용할 경우 변으로 인한 냄새가 사라지지 않고 탈취제 냄새와 변 냄새가 함께 나게된다.
그러나 성냥의 경우는 다르다. 성냥은 변 냄새를 완벽하게 잡아준다. 성냥의 인 성분이 연소되면서 나오는 물질이 냄새를 잡는 것.
방송인 강수정은 과거 방송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화장실 성냥 이용'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강수정은 신혼 시절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해 화장실에 갈 떄 성냥을 3개씩 챙겨 가져갔다고 밝혔다.
만약 당신이 집 화장실에 성냥을 챙겨둔다면 당신의 집을 방문해 화장실을 이용하던 누군가는 커다란 감사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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