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학창시절 노안으로 오해받았던 일화로 큰 웃음을 줬다.
최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양궁선수 4인방(장혜진, 김우진, 최미선, 이승윤선수)이 신궁코치로 출연했다.
이 중 다소 성숙한 외모를 지닌 김우진 선수는 1992년생, 한국나이로 25살이라고 밝혀 MC 강호동과 이규한, 전효성 등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도 "나도 학창시절에 그리 동안은 아니었다"며 택시기사에게 오해받았던 일화를 꺼냈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강호동은 어느 겨울날 따끈한 붕어빵을 사서 택시에 탔다.
택시에서 붕어빵을 맛있게 먹던 강호동은 택시기사님에게도 나눠드리고 싶은 따뜻한 마음으로 붕어빵을 하나 건넸다.
그런데 택시 기사는 손사래를 치며 "에이 집에 (가서) 애들 주라"며 거절했다.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강호동을 한 집안의 가장으로 오해했던 것이다.
이에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폭소를 터뜨렸다. (다음 영상 1분 48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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