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가 매번 지우의 밥을 도맡아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웅이가 매번 지우 밥을 해주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게시물을 보면 지우는 포켓몬 중 하나인 '하마돈'을 머리에 얹은 상태로 걸어가고 있다.
그런데 하마돈의 프로필을 보면 무게가 49.5kg이라 쓰여있다.
조선시대 때 여인들이 10kg 가량 되는 가채를 머리에 올렸다가 목이 부러져 죽는 사고를 당했다는데.
지우는 가채 무게의 5배는 되는 하마돈을 머리에 올리고도 웃으며 걸어가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다른 장면에서 지우는 72kg이나 나가는 '애버라스'을 안고 있는데도 힘든 기색이 없다.
이 외에도 커다란 통나무를 혼자 들고 달리다 던지기, 460kg이나 되는 잠만보를 밧줄 하나에 매 옮기기(통나무 조각을 깔긴 했다), 무게가 꽤 나가는 포켓몬 들어올리기 등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했다.
지우의 괴력에 대해 한 누리꾼은 "저 정도면 포켓몬 배틀에 직접 나가도 다 이기겠다"는 말을 남겨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지우는 어디서 이런 힘이 나는 것일까.
지우는 웅이에 대해 "계속 같이 여행했던 동료인데 늘 밥을 해줬어"라며 고마움을 드러낸 적이 있다.
웅이는 괴력을 쓸 줄 아는 지우에게 "힘내라"며 매번 밥을 챙겨주었던 것.
웅이는 많은 동생들을 스스로 챙기면서 집안일 살림살이를 책임지다 보니 요리 실력이 늘게 됐고 지우 일당에서 밥을 짓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웅이 피규어가 나왔는데 밥을 짓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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