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에게 김국진이란? 또 김국진에게 강수지란?"
1년째 열애 중인 김국진과 강수지가 서로를 향한 로맨틱한 말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취를 감춘 공식 질문이 한 차례 부활하여 강수지에게 던져졌다.
규현은 강수지를 향해 김국진이 어떤 존재냐는 질문을 건넸고, 그녀는 잠시 생각에 잠긴 후 "내 삶의 나무 같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또 "전혀 흔들림이 없는 500년 된 나무"라고 덧붙이며 어른스럽고 든든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MC들은 김국진에게 부러운 눈길을 보내며 강수지의 대답을 받았고 이어 김국진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이에 김국진은 "나뭇잎"이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짧지만 센스있는 답변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자신을 나무라고 표현한 강수지의 답을 재빨리 응용해 낭만적인 답을 해 MC들은 탄성을 질렀다.
"이렇게 로맨틱할 줄이야"라는 반응에 강수지는 "원래 로맨틱한 사람이에요"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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