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초콜릿'이 나왔다.
생리통에 시달리던, 특히 생리할 때면 달콤한 게 당기던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초콜릿 위드 러브'(Chocolate With Love)가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초콜릿인 '프라운문트'(Frauenmon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라운문트는 독일어로 '여자들의 달'이라는 뜻인데 "오, 주여. 피가 나고 온몸이 아픕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해당 브랜드 대표 마크 위트머는 "스위스 청정 산에서 채취한 허브 16종을 초콜릿에 넣었다. 이 허브들이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초콜릿을 먹으면 초콜릿 맛이 느껴지는 아로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셈.
허브 뿐만 아니라 코코아의 세로토닌 성분도 우울한 기분을 덜어주어 효과를 더욱 증진시킨다.
또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직장인, 수험생 등 남녀 모두가 먹어도 좋다.
한편 프라운문트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를 모으고 있다. 내년 초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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