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벌레에 깜짝 놀란 애인 강수지를 보호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양양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이때 강수지의 얼굴에 날벌레 한마리가 달라붙었다. (영상 1분 5초경)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촬영하던 카메라에 잡힐만큼 작지 않은 크기의 벌레에 강수지는 깜짝 놀랐고 비명을 질렀다.
이에 김국진은 재빠른 속도로 강수지에게 다가가 얼굴에 붙은 벌레를 툭 쳐냈다.
김국진의 다정한 행동에 남성 출연진들은 "꼴값을 떨어라", "나 이거 못 찍겠다" 등 눈꼴 사납다며 야유를 보냈다.
여성출연진들은 "바로 달려가서 해주네", "정말 멋있었다" 등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앞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에서 이어진 사랑으로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국민사랑꾼", "별거 아닌데 감동", "정말 듬직한 상남자" 등 보기좋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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