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를 앞둔 탑이 일본 팬들에게 아쉬움이 담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지난 29일 일본에서 공연을 마친 탑은 인스타그램에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짧은 영상을 올리며 일본어로 메시지를 남겼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며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당분간 작별입니다"라며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너무 만나고 싶어질 거에요"라며 "그 그리운 마음으로 더 성장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입대 전 심경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사실상 탑의 입대전 마지막으로 빅뱅이 완전체로 모여 펼친 일본 공연이었다.
이 같은 인사에 팬들은 "잘 다녀오라", "공연 마치느라 고생했다", "한눈 팔지 않고 기다릴테니 걱정말고 건강하게 군복무 마치라" 등 화답하는 말을 댓글로 남겼다.
탑은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대 앞두고 살이 자꾸 빠지고 눈물이 잦아졌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탑은 내년 2월 의무경찰 악대 요원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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