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이 늦어 음료수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배달원이 건넨 음료수를 보고 기분이 더 나빠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배달 앱에 올라온 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후기 작성자는 배달 주문을 시킨 후 배달이 한 시간도 넘게 걸려 항의를 했고 음료수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배달원이 가지고 온 '음료수 서비스'에 후기 작성자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가게에서 준 음료수 서비스가 '종이컵에 담긴 음료수 한 잔'이었기 때문. 놀랍게도 해당 가게는 음료수 서비스라며 종이컵에 음료를 따라 랩으로 덮은 뒤 서비스로 제공했다.
배달이 늦어진 것에 대한 가게의 사과를 음료수 한 컵으로 받은 누리꾼이 화가난 것은 당연한 일. 이 황당한 음료수 서비스를 받은 손님은 해당 가게에 '별 하나'의 평가를 내리며 "별 하나도 아깝습니다. 진짜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라는 후기를 남겼다.
해당 후기는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기본적인 자세를 갖추지 못한 사장", "진짜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저 컵 속에 이상한 짓 해놨을 수도" 등의 댓글을 달며 이 황당한 음료수 서비스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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