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인터넷에 공개한 인종차별에 복수한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누리꾼이 적은 "인종차별한 외국인에게 복수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은 홍대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한 외국인에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외국인은 누리꾼에게 매우 살갑게 굴었고 누리꾼은 외국인과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이어 외국인은 사진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누리꾼은 흔쾌히 그 부탁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누리꾼이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외국인은 충격적인 포즈를 취했다고 한다. 외국인은 눈에다가 양 손을 가져다대고 옆으로 쭉 땡기는 포즈를 취했다. 해당 포즈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동양인의 눈이 옆으로 찢어졌다고 놀리는 행동이다.
외국인의 인종차별 포즈에 누리꾼은 어떻게 대처하였을까. 누리꾼은 큰 소리로 "3, 2, 1 치즈"를 외친 후 카메라를 멀리 던져버렸다고 한다. 인종차별에 대한 복수로 카메라를 부숴버린 것. 카메라를 던져버린 후 누리꾼은 빠르게 그 자리에서 도망쳐 나왔다고 한다.
해당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의구현", "진짜 잘했다", "개념 없는 짓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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