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들도 명절 증후군을 겪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둔 요즘 온라인에서는 반려동물을 어떻게 두어야할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데려가야할지 집에 두고가야할지 고민이 되기 떄문. 이 경우 반려동물에게 가장 안 좋은 선택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는 것이다.
명절이 지나면 동물병원은 북새통을 이룬다. 반려동물이 명절만 지나면 끙끙 앓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급하게 동물병원을 찾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 명절 후에 병치레를 하는 것은 반려동물이 겪는 명절 증후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경우 반려동물은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변 환경이 급격하게 변할 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들이 가득한 새로운 환경에 놓여지기 때문이다. 또 장시간 차를 타면서 활동량이 제한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안정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 또 기름지고 짠 경우가 많은 명절 음식은 반려동물의 위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설과 같은 명절에 반려동물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호텔링 서비스이다. 집을 비우는 동안 동물병원, 애견카페 등에 반려동물을 맡기는 것은 반려동물을 외롭게 만들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도 받지 않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만약 불가피하게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야 한다면 이동 중간중간에 산책 등의 바람 쐴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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