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9일 개봉 예정인 영화 '그레이 50가지 그림자 2'가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다코타 존슨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에서 주인공 아나스타샤로 열연한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27)은 '그레이 50가지 그림자' 첫번째 시리즈를 찍은 후 남자 친구 매튜 히트(Matthew Hitt, 29)와 헤어졌다.
모델 겸 가수와 배우의 만남으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지만 '그레이 50가지 그림자'가 잘 되면서 바빠졌다는 게 결별 이유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는데.
미국 주간지 US위클리에 따르면 해당 영화에 너무 야한 장면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매튜 히트는 영화 속 에로틱한 장면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헤어졌다. 이 이후로 두 사람은 2015년 여름 재결합 소식을 들려줬지만 다시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고 있다.
여기에 다코타 존슨이 영화 '그레이 50가지 그림자'의 남자주인공 제이미 도넌(Jamie Dornan, 34)과 계속 열애설이 불거지는 상황.
관객들은 "얼마나 야했길래 실제 커플이 헤어지냐"며 호기심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한편 '그레이 50가지 그림자2'는 치명적인 사랑에 무너진 두 주인공이 점차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가운데 그레이의 비밀과 관련한 인물이 새롭게 등장해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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