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진은 보기에는 예쁘지만 몸에는 악영향을 끼친다.
최근 미국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는 '스키니진이 몸에 해로운 이유'란 제목으로 스키니진이 우리 몸에 끼치는 악영향을 소개했다.
스키니진은 타이트한 핏으로 다리라인을 살려주고 날씬해 보이게 만들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몸에 딱 맞는 스키니진은 활동하기에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스키니진이 여성의 몸에 끼치는 악영향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근육 손상
스키니진은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까지 몸에 피트되어 라인을 살려주는 옷이지만 그 점 때문에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근육의 손실이 커지고 근육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2. 아랫배가 나온다
여성용 스키니진은 대부분 '밑위'길이가 짧은 '로우라이즈' 형태이다. 로우라이즈 스키니진은 엉덩이를 모아주어 엉덩이가 예쁜 모양으로 보이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너무 꽉 끼는 스키니진을 입을 경우 엉덩이와 함께 골반 뼈까지도 조여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골반 뼈가 조여지면 아랫배가 튀어나오게 되고 오래 지속될 경우 체형 자체가 아랫배가 튀어나온 체형으로 변질 될 수 있다.
3. 질 건강 악화
스키니진은 섹시한 엉덩이를 뽐낼 수 있게 해주지만 엉덩이와 음부 건강에는 좋지 않다. 엉덩이를 조이면서 혈액 순환을 방해해 몸을 차갑게 만든다. 또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질염, 냉대하 등의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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