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출신이자 그룹 구구단 멤버인 김세정이 '인중 제모기'를 체험해보고 만족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On Style '겟잇뷰티2017'에는 배우 이하늬, 헤어디자이너 차홍 등 각계 뷰티아이콘들이 모여 시중에 나온 다양한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막내 MC로 합류한 김세정은 인중제모기에 남다른 반응을 보였다.
MC 이하늬와 차홍이 인중 제모기를 살짝 가져다 대기만 해도 전기가 통하는 것 같다며 진저리를 쳤다.
반면 김세정은 아프다는 소리를 지르면서도 대담하게 제품을 시연해보고는 인중에 난 털이 말끔히 제거되자 매우 시원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탄성을 질렀다.
제모기에 뽑힌 털을 확인한 김세정은 "이런 말 해도 되나"며 "(제가) 수염이 잘 나거든요"라고 깜찍한 고백을 했다.
이에 이하늬는 "미인은 또 털털해줘야한다(미인은 털이 많이 난다는 속설)"고 받아쳐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세정은 "제가 막내다보니 빠릿빠릿하게 이것저것 다 해보는 뷰티 아바타가 되겠다"며 새내기 MC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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