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으로 '개구리 버거'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구리 버거 나온 학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포함된 사진은 한 학교의 '식단표'로 25일자 메뉴는 '개구리 버거'와 우동, 치킨컵 레몬에이드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졌다. 누리꾼들은 "개구리를 먹기도 하지만 급식에 나오다니", "개구리 패티 들어간 햄버거?"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급식에 등장한 개구리 버거는 최근 SNS상에 유행하고 있는 버거의 종류로 밝혀졌다. 개구리 버거는 개구리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가 아니라 일반적인 햄버거 위에 빵으로 만든 눈 두 개를 달아 개구리 얼굴 모양을 갖게된 햄버거이다.
실제로 개구리 버거는 SNS상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최근 학생들이 먹는 급식에 자주 등장하는 메뉴라고 한다.
개구리 버거의 진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안도의 한숨과 함께 부러운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난 급식으로 햄버거 한 번도 못먹어 봤는데", "개구리 패티가 아니어서 다행", "요새 급식은 학생들이 좋아하도록 귀엽게 나오는구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
* 기사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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