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치마를 입어야 하는 아이돌들의 고충이 소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2년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밝힌 '짧은 치마를 입었을 때 겪은 일'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소유는 믿기 힘든 이야기로 주위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소유는 "짧은 치마를 입고 행사에 가면 다리 밑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다"며 "심지어는 말도 없이 손으로 다리를 만지려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는 "어떤 옷을 입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애초에 남의 몸 만지고 밑에서 찍는 게 문제"라며 "짧게 입고 있어도 만지지 않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옷차림과 팬들의 성희롱은 별개의 문제다"라고 강력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과거 인터넷에서는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 현아가 공연 밑에서 촬영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주의를 주는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있다.
영상 1분 45초부터
해당 영상을 시작으로 인터넷과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돌들의 지나치게 선정적인 의상에 대한 비판이 지금까지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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