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10일 대장암 수술을 앞둔 가운데 유상무의 곁에는 장동민이 있었다.
지난 8일 유상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상무TV'에 '밤새 간호해주는 동민형, 정말 친구가 최고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민은 유상무의 병실을 찾아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이에 유상무는 장동민에게 "고맙네, 병문안 와서 이렇게 게임도 해주고"라며 "지금 뭐가 제일 걱정이야?"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기술이 어떻게 써지냐"가 걱정된다고 말하며 유상무에게 "좀 나가 있어라. 너 좀 자든가"라고 농담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서는 장동민이 병원을 찾아와 게임만 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장동민은 수술을 앞둔 유상무의 곁에서 밤을 지새우며 유상무를 간호했다고 한다.
한편 유상무는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으며 10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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