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과 16일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 공연에서 다수의 연예인들이 포착돼 화제다.
콜드플레이는 현재 세계 최고의 밴드라 불리며 2000년 데뷔한 뒤 1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내한 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에 따르면 공연이 열린 이틀 동안 10만 명이 몰렸다.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이틀 연속으로 공연이 열리고, 티켓까지 매진된 사례는 내한한 해외 음악인 중 콜드플레이가 유일하다.
10만 명이 모인 내한 공연에서는 많은 연예인들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 음악을 즐기는 것만 아니라 SNS를 통해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연 전에는 가수 윤하, 아나운서 허일후 등이 티켓팅에 성공했다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바가 있다.
비는 "요오우 리틀 부라덜쓰 묵주반쥐 믓쮜다 매애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손과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내 사랑 콜드플레이. 맨 앞에 있고 싶었어"라며 SNS에 직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려원은 소이, 한예슬과 함께, 김재중과 박신혜는 각자 지인과, 윤하는 백아연과 예은, 윤종신은 유희열과 함께 콜드플레이의 공연을 즐겼다.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 김윤아와 김형규, 신동미와 허규 부부도 동반 관람을 인증했다.
아이돌의 방문도 이어졌다. 소녀시대 수영, 씨엔블루 강민혁, 달샤벳 아영, 슈퍼주니어 이특과 엑소 수호, 보아,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빅스 혁, 산다라박, 조권 등도 일명 인증샷을 남기며 공연장의 열기를 느꼈다.
이외에도 공연장에서 정우성과 이정재, 강동원, 박효신, 인피니트 남우현 등을 봤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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