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이 음식으로 차별받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네티즌 사이에서 여자 출연자들이 나왔던 시즌1과 남자 출연자들이 참여한 시즌2의 식사 수준이 너무 다르다는 견해가 나온 것.
2일부터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논란 중인 '프로듀스101' 여-남 버전 급식 비교 사진'이라는 글이 게재됐고 이는 순식간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글쓴이는 시즌1에서 여자 연습생들이 시작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 때 밥이 너무 맛있어서 살 쪘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연습생들도 다수, 실제로 다들 포동포동해짐"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방송되고 있는 시즌2인 남자 연습생들의 배식장면을 비췄다.
같은 영어마을인데 딱 봐도 확연히 차이나는 배식 환경을 볼 수 있다. 글쓴이는 "심지어 저 식판 400원짜리"라고 덧붙였다. 등수별로 배식을 받았기 때문에 뒤에 식사를 한 연습생들은 반찬이 모자랐다는 후문도 있다.
먹는 음식으로 남녀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 시작하면서 해당 게시물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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