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에서 화제가 됐던 윤병호가 방송 내용을 사전에 유출해 '쇼미더머니6' 출전 자격을 잃었다.
지난 달 29일 치뤄졌던 쇼미더머니6 예선 전에 합격합 윤병호는 1차 합격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었다.
그러나 사전 녹화로 진행된 예선전의 내용을 외부에 발설할 경우 합격이 무효처리된다는 규정을 몰랐던 윤군은 자신의 페북에 인증샷을 올렸었다.
쇼미더머니6의 안내를 보면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다.
"방송 전 예선 내용을 SNS, 웹사이트 및 외부에 발설하는 것을 금하오며, 적발시 합격 무효처리 될 수 있습니다. (ex. 합격 목걸이 들고 인증샷 등)"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윤군은 방송사측에서 예시로 들었던 바로 그 '합격 목걸이를 들고 인증샷'을 페북에 올렸고 이 때문에 어이없게도 결국 합격이 취소됐다.
이에 윤병호는 "멍청한짓 해서 쇼미더머니 멍청하게 합격취소 됐어요"라며 "아쉽긴 하지만 더 멋있는거 많이 보여드릴께요!"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쉬움을 담은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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