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영화 '에일리언 : 커버넌트'가 최근 개봉했다.
‘에일리언’(1979)의 프리퀄로 연출한 ‘프로메테우스’(2012)의 후속작인 이번 작품의 스토리는 시간상으로 오리지널 ‘에일리언’과 이어지며, SF 호러영화의 신기원을 연 에일리언 시리즈 특유의 기괴한 캐릭터와 호러 액션을 기대할 수 있다.
과거 에일리언 시리즈(1,2,3,4) 모두가 15세 관람가로 개봉되었기 때문에 이번 '에일리언 : 커버넌트' 역시 15세 관람가로 개봉됐다. 그러나 영화를 본 일부 관객들은 "이게 왜 15세 관람가인지 모르겠다"며 호러 무비 특유의 장면들이 너무 '끔찍하다'는 반응.
과거 에일리언 시리즈보다 진보한 기술 때문인지 한층 더 사실적으로 끔찍한 장면들을 연출했다는 것.
만일 이 영화를 보고자 한다면 단순한 '호러'가 아닌 살이 찢겨나가고 내장이 튀어나오는 아래와 같은 장면들이 나온다는 사실을 고려해서 관람을 결정하자.
물론 이전의 에일리언 시리즈를 즐겁게 관람했던 관객이라면 무방하지만, 프로메테우스만 봤던 관객이라면 조심해야 할 듯.
<영상은 너무 끔찍해 스틸 컷으로 대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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