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경쟁사의 다 쓴 영화 티켓을 가져가면 영화를 할인해주는 '쿨내 진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5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화로 한번 더 휴가!'할인 이벤트를 소개했다.
할인받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올해 4월~5월에 이미 사용한 문화, 여행, 교통 티켓을 CGV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평일 2D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CGV 티켓은 물론 CGV의 경쟁사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티켓도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CGV 평일 2D 영화 요금은 좌석에 따라 1인 9천원에서 1만 1천원.
즉 다 써버린 티켓을 보여주기만 해도 1인당 2천원에서 최대 4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영화 티켓 외에도 연극, 뮤지컬, 각종 전시와 같은 문화생활을 인증하는 티켓과 관광지 여행 티켓, 비행기, 기차, 고속버스 등 교통과 관련된 티켓을 가져와도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상영일 기준 2017년 5월 12일 금요일부터 5월 31일 수요일까지이며 동반 1인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단 영화관 내 매표소 현장 유료구매시에만 할인이 적용 가능하며(티켓판매기, 온라인, 앱 불가) 3D, 특별관 및 기타 할인 중복 불가하다.
또 교통티켓에서 티머니카드는 제외되며 전국 극장 중 CGV청주터미널점, 씨네키즈북수원점, 안동점에서는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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