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냥꾼이 잡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황소개구리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사우스 텍사스 사냥 연합은 마커즈 랭겔(Marcuz Rangel)이란 사냥꾼이 "어제 오후 텍사스 베이츠빌 연못에서 잡은 13파운드(약 6kg) 괴물 황소개구리"를 잡았다며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여러 외신들에 이 '괴물 황소 개구리'가 소개되면서 전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른 손에 장총을 들고 있는 랭클이 왼쪽 손에는 자신의 키와 비슷한 크기의 황소개구리를 들고 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랭겔은 24일 텍사스 야생동물 사냥 합법 지역에서 사냥한 것이다.
사진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이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지역 방송 KVUE와 야생 동물협회 텍사스 파크 앤드 와일드라이프(Texas Parks and Wildlife)는 사진이 '진짜'라고 보도했다.
이전에도 다른 황소개구리가 잡힌 적 있으며 해당사진이 "개구리가 카메라 앞쪽을 향해 더 커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한 것.
한 편 괴물 '황소개구리'가 발견되면서 이전에 사람들을 모두 경악시켰던 15m 괴생명체 시체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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