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와 안재현의 포옹에 차승원의 질투가 폭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에서 오윤아는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안재현을 보게 된다.
오윤아를 만나기 전 아버지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상처를 받은 안재현은 오윤아에게 “나보고 쓰레기래요”라며 아버지에게서 들은 말을 전하고, “내가 형 얘기했던 유일한 사람이라… 팀장님 생각이 나더라구요”라며 오윤아를 찾은 이유를 말한다.
오윤아는 안재현에게 “다시 볼일 없을 줄 알고 꺼낸 얘기 아냐?라고 묻자, “그건 그래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여행자니까, 그래도 얘기하는 동안 저는 치유 받았어요”라는 대화 속에 두 사람이 여행지에서 만났던 사이임이 밝혀졌다.
이어 “괜찮냐”는 오윤아의 말에 안재현은 “아니요 안 괜찮아요… 휴머니즘으로 한번만 안아 줄래요?”라고 부탁하고, 오윤아는 “그래 휴머니즘으로”라며 다가가 안재현을 안아준다.
이때 오윤아를 찾아온 차승원이 그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경직된 표정으로 그대로 돌아서 가는 차승원을 본 오윤아가 재빨리 달려가 붙잡지만, “나중에 얘기하자”며 차승원은 질투 가득한 시선으로 안재현을 바라본다.
지난 주 차승원은 오윤아의 생일도 잊은 채 사건 수사에 몰두하며 두 사람 사이가 멀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남기던 중, 오윤아와 안재현의 포옹과 이를 본 차승원의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세 사람의 관계에 더욱더 시청자들의 궁금증아 증폭, 오윤아를 둘러싼 러브라인의 가닥이 어떻게 잡힐 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윤아를 둘러싼 차승원, 안재현 두 남자와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수목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너희들은 포위됐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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