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에서 신소율이 이희준에게 소개팅을 주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동안 다영(신소율 분)은 우렁 각시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창만(이희준 분)에게 여러 음식을 가져다 주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 했던 터라 이번에 직접 소개팅을 주선해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다영은 창만에게 “오늘 오빠 저녁에 시간 있어요?”라 물으며 “오빠를 소개해 달라는 여자애가 있거든요. 그래서 소개팅 해 드릴려구요”라 말해 놀라게 했다. 이어 창만은 소개팅에 관심을 보이며 다영의 친구들 이름을 나열해 당사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시작. 자신의 친구들의 이름을 불려지자 다영은 창만에게 귀여운 질투심을 보이며 그 아이에게 마음이 있냐고 물어 입가에 미소를 띄게 했다.
지배인 진급 축하 회식으로 저녁 약속이 어렵다는 창만에게 다영은 “나중에 내가 소개해 주는 애랑 데이트는 꼭 해야 돼요!”라 말하며 약속을 받아낸 것. 적극적으로 소개팅을 주선하는 다영의 태도는 앞으로의 전개에 어떠한 변화를 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평소 창만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던 다영이었기에 이번에 보여진 그녀의 태도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커지게 하고 있는 상황. 또한 창만의 소개팅 장소에 어떤 소개팅녀가 나올지에 대해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25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유나의 거리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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