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아들의 열렬한 팬심에 질투까지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김성령은 출연진들에게 "배우 누구누구를 질투한 적이 있다"고 문제를 냈다.
정답은 '박신혜'였다.
김성령은 "중2가 된 첫째 아들이 (박신혜를) 되게 좋아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신혜가 나와) 드라마 '상속자들'을 같이 했다. 아들이 저한테는 전혀 관심이 없고 '박신혜 예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들이 내 휴대폰을 뒤져 박신혜 번호를 찾아 '저 김성령 아들인데요'라고 문자까지 보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아들이 현재는 여자친구가 생겨 아낌 없이 챙겨주는 첫사랑을 하고 있다고.
한편 김성령은 서강준과 공승연이 주연을 맡은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로 안방 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6월말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 제공 = 겟잇케이(GETI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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