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김종민과 창문에 비친 김종민이 서로 다르게 움직여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김종민과 통화하던 육중완이 김종민의 집에 정말로 찾아온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거실 소파에 누워있던 김종민은 한밤중 육중완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의 집에 육중완이 찾아가겠다고 하자 김종민은 "올 수 있으면 와봐"라고 농담을 던졌다.
잠시 후 육중완에게 다시 전화가 와 받았더니 정말로 육중완이 초인종을 누르며 "문 열어달라"고 하고 있었다.
육중완이 초인종을 누르자 소파에 있던 김종민은 벌떡 일어나 인터폰을 확인하고 다시 털썩 앉았다.
그런데 이때 창문에 비친 김종민은 이와 반대로 벌떡 소파에서 일어났다. (영상 2분 56초부터)
방송 후 시청자들은 "무섭다", "심령 영상이냐"며 소름끼쳐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편집 실수 같다"며 지적하고 있다.
편집을 하면서 화면을 반반씩 섞어 편집하다가 생긴 오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주먹쥐고 뱃고동' 제작진측은 현재까지 어떤 해명이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누리꾼들의 추측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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