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는 왕위계승을 위해 인간세계로 넘어온 하백(남주혁)리 소아(신세경)의 위로 불시착하며 두 사람 간의 첫만남으로 시작됐다.
원작과는 달랐다.
이날 첫방을 본 시청자들은 꽤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이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식의 반응이 커뮤니티 곳곳에서 올라온다.
한 시청자가 새로운 출연자가 등장할 때마다 당황한 포인트를 정리해 올려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를 정리해 봤다.
양동근 : 무엇이 보이느냐항
특유의 사람 힘빠지게 하는 대사톤으로 당황
이경영 : 어슁슁
자막이 필요해서 당황
조정치
생각지도 못했는데 나와서 당황
남주혁
두마디 했는데 연기 못해서 당황
신세경
손으로 맞고나서 부은거치곤 섀도우 발색같아서 당황
당황
모든게 총체적 난국인데 보정만 좋아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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