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이와 가수 강남이 열애 3개월, 공개 열애 18일 만에 결국 결별을 맞았다.
1일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각자 일에 매진하며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앞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자리에서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OSEN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공개열애를 하게 되면서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결별을 선택했다고 한다.
막 시작하는 단계였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열애설 보도를 접해 많이 당황했던 것.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스케줄에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레 사이가 소원해졌고 편안한 친구 사이로 돌아가는 데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또 스포츠조선이 인용한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안타깝게 결별했다"며 "각자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한다.
앞서 두 사람은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촬영하며 호감이 싹텄고 지난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3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쏟아진 세간의 관심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드라마, 예능 촬영 등 바빠진 스케줄에 자연스럽게 소원해져 결별을 맞았다.
한편 유이는 그간 운영하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마저 삭제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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