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시사주간지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명함 사진이 화제다.
위 사진의 명함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체성이 확실한 명함이네요', '이명박 성애자', '이거 진짠가요?', '뒷면은 멀쩡한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주 기자가 사용하는 명함은 아래와 같은 일반적인 형태이다.
길거리에서 아무렇게나 나눠줄 것 같은 이 명함은 주진우 기자가 최근 출간 예정인 책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 저수지를 찾아라>의 초판 한정 굿즈인 것으로 보인다.
주진우 기자는 시사IN의 창립 멤버로 합류해, 독보적인 탐사보도를 해오고 있으며,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멤버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무수한 특종 보도와 의혹 제기로 인해 100여 차례의 고소, 고발을 당했지만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편, 지난 3일 국가정보원의 적폐청산태스크포스(TF)가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민간인 3500명의 댓글부대'를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해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이 전 대통령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 측 인사는 "지금 국정원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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