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성별 차이가 있다곤 하지만 이렇게까지 팔뚝 굵기가 차이날 수 있는 걸까.
누리꾼들이 두 눈을 의심하게 한 여배우-남배우가 있다.
지난 11일 배우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찍은 팔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새론과 근육질 몸매의 한 남성 팔뚝이 담겨있다.
김새론의 팔뚝 바로 옆에 있는 남성의 팔뚝은 아주 우람해 안그래도 가늘은 김새론의 팔뚝을 더욱 여리여리하게 보이게 한다.
김새론은 별다른 말을 덧붙이지 않고 사진 속 굵은 팔뚝에 마동석의 계정을 태그해 팔뚝의 주인을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팔뚝 4배 차이", "역시 마동석 형님", "전신사진도 궁금하다", "왼쪽은 지금 내 팔뚝, 오른쪽은 내 워너비 팔뚝..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새론과 마동석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이웃사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곰탱이(가제)'에 함께 출연한다.
사진에서 김새론이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교복에 달린 명찰에 새겨진 '유진'은 극중 김새론이 맡은 역할 '강유진'으로 김새론과 마동석 두 사람이 영화 촬영 중 찍은 사진임을 알게 한다.
'곰탱이'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방의 한 고등학교에 부임하게 된 체육교사 '역기철(마동석)'과 갑자기 사라져버린 친구의 실종을 의심하는 여고생 ‘강유진’(김새론)이 함께 사건을 파헤쳐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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