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에 열대야까지 최근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호흡법이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풀니스는 불명증을 앓고 있다는 사람들이 하면 바로 잠이 스르르 온다는 마법의 호흡법을 공개했다.
'4-7-8 호흡법'이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고대 인도에서 비롯된 요가의 선 호흡법 '프라나야마(Pranayama)'에 기초한다.
선 호흡법이란 요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몸을 풀어주는 자세로 체온을 올려주고 운동 중 부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즉 긴장한 몸을 이완시켜주는 원리인데 이는 숙면을 취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4-7-8 호흡법은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별다른 장비가 필요 없어 간단히 따라할 수 있다.
1. 호흡을 시작하기 전 혀끝을 윗 앞니의 바로 뒷부분에 살짝 가져다 댄다. 이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한다.
2. 크게 숨을 한번 내쉰 후 입을 다물고 코로만 약 4초간 숨을 들이쉰다.
3.숨을 들이쉬었다면 내뱉기 전 7초간 호흡을 멈춘다.
4. 이후 다시 8초 동안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숨을 편히 내쉰다.
5. 이것을 4회 정도 반복하면 몸이 이완되는 기분을 느끼면서 한결 잠들기 편안해질 것이다.
실제로 이 호흡법을 시도한 후 숙면을 취했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혹시 이 -4-7-8호흡법만으로 잠드는 것이 힘들다면 호흡법 전후로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나 대추차,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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