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아이들이 편히 누운 채 뽀로로를 볼 수 있는 방법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만히 누워 손도 대지 않은 채 태블릿 PC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누워서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하려면 특별한 도구들이 필요했다.
하지만 아이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간단하게 누워서 방송 보기가 가능해진 것 이다.
한 누리꾼의 사진으로 유명해진 이 "색다른 눕방"은 한 아이가 유리 테이블 위에 태블릿 PC를 올려두고 그 아래로 들어간 것을 말한다.
사실 이 사진은 미국 소셜 사이트 reddit 올라와 큰 관심을 얻은 것으로 사진 속 아이는 좋아하는 방송에 푹 빠진 듯 아주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많은 방법을 강구했지만 번거로움 없이 이런 실질적인 방법은 찾아낸 아이가 천재 같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울며 떼쓰는 아이들에게 핸드폰이나 고가의 태블릿 PC를 맡기지 않고도 뽀로로를 보여줄 수 있다"며 공감했고 "천재네" "아무나 생각해 낼 수 없는..." 등 기발한 방법에 흥미를 보였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뽀롱뽀롱 뽀로로" 2003년 11월 27일 EBS에서 처음으로 방송되었다.
EBS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을 웃도는 5%를 기록했으며 '뽀통령'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출판 및 완구, DVD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2017년 5월 31일부터 "뽀롱뽀롱 뽀로로 NEW 1"이 현재까지 방영되고있다.
아이들에게 뽀뽀로를 보여주기 위해 휴대폰을 건네주던 부모들은 이제 유리 테이블을 이용하는 방법을 참고 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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