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부업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글이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17일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에 방송된 내용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대부업의 정체를 알아보는 내용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허지웅은 듣기만 해도 무서운 3금융권의 정체가 무엇인지 물었고 이에 일러스트레이터 김나훔은 "제 3금융권이라는 말은 정식 명칭이 아니며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일부러 만들어 낸 말"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부업은 "취약계층을 노리는 못된 마케팅으로 '택시 좀 비싸지만 편해'같은 광고를 만들어 소비자들은 현혹시키고 손쉬운 접근을 가능하게 만든다"라고 경고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나훔은 "실제 대부업을 이용하게 되면 이용자의 신용도가 대폭 하락하고 대부업 대출을 시작한 이상 이후 1금융권에서의 대출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결국 1금융권에서의 대출이 불가능해진 대부업 이용자들은 대부업체 돌려막기를 하게 되고 그것이 악순환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사채광고가 너무 악랄하다" "필요 악인 존재" "사채 같은 불필요한 대출도 많지만 돈이 필요하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사실" "그 광고가 사채광고인 줄 몰랐다"라며 대부업의 실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청년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소신 있는 의견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애, 주거환경, SNS 등 청춘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들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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