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아내의 임신소식에 행복한 심정을 드러냈다.
23일 우효광은 자신이 웨이보를 통해 "고맙고, 사랑해♥ 추자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는 '추자현 임신'이 핫 키워드로 자리 잡을만큼 두 사람의 임신 소식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이 현재 임신 2개월 차"라고 밝혔다.
현재 추자현은 임신 초기인 만큼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으며 건강상태 역시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최근 추자현은 tvN '화유기'를 통해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임신사실을 알게 된 후 하차를 결정했다.
12월 편성 예정인 tvN '화유기'에는 추자현을 대신해 김지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추자현의 소속사 측은 "다른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서도 곧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남교기공영웅전'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결혼식에 앞서 올해 1월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SBS TV 관찰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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