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를 세계적인 마술사로 주목받게 한 마술쇼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우를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게 한 인어공주 마술'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등장한 영상은 지난 2013년 MBC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서 최현우가 펼친 마술 장면을 담고 있다.
그는 굵은 빨대 하나를 물고 어항 안에서 손을 움직이며 자유자재로 물방울을 만들어 신비로운 광경을 그려냈다.
그러다 금붕어 한마리가 나타나게 되는데 아직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 쯤 최현우는 커다란 물방울을 만든 후 컵에서 금붕어 여러마리를 쏟아냈다.
금붕어가 쏟아지는 이 놀라운 마술에 따라 박수 소리와 함성도 함께 터져나왔다.
이 마술은 마술올림픽에서 동양인 최초로 오리지널리티 어워드 수상작이 됐으며 최현우는 이 마술로 클로즈업 마술사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최현우는 이 마술을 펼치는 6분을 위해 6년을 연구했다고 한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마술사가 아니라 마법사다", "거의 5년 전인데도 지금과 외모가 거의 비슷하다. 안 늙는 것까지 마법사 같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현우는 현재 TV조선 '매직컨트롤'에서 매주 놀라운 마술을 보여주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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