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솔지 혜린 하니 LE 정화)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EXID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쇼케이스에서 컴백을 알렸다.
EXID는 지난 앨범 멤버 솔지의 부재를 '월식'으로 표현했었다.
이번에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은 솔지가 참여해 완전함을 뜻하며 더욱 EXID 다운 음악을 담았다.
지난 1일 멤버 솔지가 건강상 문제로 방송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회복을 위해 EXID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솔지 언니의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그래도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EXID 완전체 모습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 그리고 허밍의 테마가 결합된 타이틀곡 '덜덜덜'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하게 말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덜덜덜' 외에도
잘 해주기만 하는 남자에게 지친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Too Good To Me'
섬세한 멜로디와 몽환적인 감정을 표현한 솔지의 솔로곡 '꿈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콘셉으로 한 정화의 솔로곡 'ALICE'
피곤한 일상 속에 편안함을 준다는 내용을 담은 LE와 하니가 참여한 'Weekend'
이별에 대한 슬픔과 그리움이 담긴 혜린의 솔로곡 '서툰 이별' 등 총 6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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