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연습생 방예담(15) 군이 4년 만에 폭풍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는 JYP와 YG 연습생 간의 치열한 실력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 팀 멤버들 간 막내 라인을 확인하던 박진영 대표는 바로 옆에 서 있던 방예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위 영상 1분 58초부터)
박 대표는 "아 예담이구나?! 바로 옆에 있는데 (너무 훌쩍 자라서) 못 알아봤다"며 "내가 너 몰라본 줄 알고 서운했겠다"고 감탄했다.
방예담은 약간 수줍은 듯 "조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 대표는 폭풍성장한 방예담에게 폭풍칭찬을 쏟아냈다. 그는 "왜 이렇게 잘 생겨졌느냐"며 "노래는 얼마나 늘었을까. 오늘 적당히 해라"라고 했다.
이날 방예담은 캐나다 가수 션 멘데스(Shawn Mendes, 19)의 노래를 부르며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를 감상한 박진영은 "역시 방예담은 방예담이다"라며 "무시무시한 보컬로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평했다.
한편 방예담 군은 지난 2013년 11살 당시 SBS 'K팝스타'에 출연해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 불릴 정도로 당시 심사위원인 양현석, 박진영 대표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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