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30)과 박보람(23)이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6일 서인국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와 박보람의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가 서인국과 박보람이 "1년 6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다만 교제 기간 등에 대해선 "구체적인 것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서인국은 앞서 지난 2009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1'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서인국이 있었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박보람은 이듬해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톱8까지 진출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딘 바 있다.
두 사람은 힘든 시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박보람은 2010년 부친상에 이어 지난 10월 모친상을 당했다.
서인국은 힘들어하는 연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위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3월 입대했던 서인국은 신병교육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 골연골병변 진단을 받고 귀가 조치됐고, 정밀 검사 결과 6월 최종 5급 판정을 받아 병역 면제됐다.
이후 배우 한채영 등이 소속된 비에스컴퍼니와 8월 전속 계약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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